2019. 3. 15. 21:52ㆍ캠핑하루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아직 좀 쌀쌀하긴해도, 조금씩 봄이 오고 있는게 느껴지는 요즈음인데요.
겨우내 오토캠핑만 했더니, 백패킹이 너무도 그리워졌어요.
봄이오면 가볍게 백패킹을 떠나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답니다 ㅎㅎ
저흰 오랫동안 MSR의 무타허바 텐트를 애용하고 있었는데요.
무타허바는 3인용 백패킹 텐트로, 저희 부부에게 딱 맞는 녀석이라
대용품을 딱히 찾지 못하고 있던 터였어요.
뭔가 다른 텐트를 써보고 싶긴 한데, 딱히 맘에 드는게 없었달까요.
그러던 중!
경량텐트로 유명한 빅아그네스가 한국에 런칭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인이 빅아그네스를 쓰고 있어, 관심갖고 있던터였지요.
한국 런칭기념 텐트 체험단에 저희 생활 모험가 부부가 선정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언박싱을 해보게 되었답니다. :)
빅아그네스는 우리가 아웃도어에서 느낀 그 잊지 못할 감동을
여러분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텐트를 받자마자 작업실에서 언박싱 영상을 촬영했어요. >_<
저희가 선택한 모델은 빅아그네스의 대표 모델인 코퍼 스퍼 3인용이에요.
(copper spur HV UL3)
copper spur HV UL3는 빅아그네스의 대표 모델이자, 수상이력이 있는 코퍼 스퍼(COPPER SPUR) 시리즈로, 매우 뛰어난 경량성을 자랑하는 3인용 텐트입니다.
폴 허브 구조로 이뤄진 copper spur HV UL 시리즈는 중량 부담 없이도 안정감, 내구성,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또한 큰 사이즈의 이중 지퍼 도어가 백컨트리 여행에 쾌적함을 더해주고
내구성이 뛰어난 더블 립스탑 나일론 원단이 여행의 편안함을 높여줍니다.
얼른 쳐보고 싶은 마음에 급한대로 작업실에서 후다닥 쳐봤는데요.
실내라서 팩다운을 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copper spur HV UL3는 자립형 텐트라 모양이 잘 잡혔어요.
3인용답게 내부는 시원시원~ 아주 넓고요, 이너텐트의 상부가 올매쉬로 되어있어 통기성, 개방성이 뛰어나보였습니다.
이중 도어도 시원시원하게 잘 열려서 문을 열어놓으니 시야가 뻥 뚫리는 느낌이었고요. :)
특히 이런 백패킹용 텐트는 내부 공간을 알뜰하게 잘 쓰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매쉬와 시원하게 열리는 문 덕분에 개방성이 탁월해진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copper spur HV UL3의 총 무게는 1.76kg로, 정말 컴팩트한데요.
실내에서 쳐도 아늑아늑~ 해요.
얼른 나가서 쳐보고 싶은 마음이 몽개몽개 피어오르네요 ^^
빅아그네스의, copper spur HV UL 3 텐트 언박싱 풀 영상은 하단에서 보실 수 있어요! :)
다음 번엔 필드에 나가서 활용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by. bli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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