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컨트리맨과 미니멀 차박

2020. 6. 16. 12:01project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오늘은 미니 컨트리맨 차박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 언택트 여행의 일환으로 차박을 즐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차박은 따로 텐트를 치지 않아도 되고, 장비를 장만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데요.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 차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차박의 장점이죠 :)

 

 

일단 차박에서 가장 중요한, 평탄화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2열을 눕히고 레그룸에 에어쿠션으로 빈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에어쿠션이 없으시면 다른 짐으로 채우셔도 돼요.

 

 

2열을 눕혔을때 완전 평탄화가 되는 건 아니고, 경사는 좀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위에 매트를 깔면 어느 정도 평평해져요.

 

 

 

 

2열을 눕히고 레그룸을 채운 후, 위에 얇은 매트를 깔고 블랭킷으로 덮어놓은 모습입니다.

확실히 머리 부분이 조금 높은 느낌이지만, 이 정도 컨디션이면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머리 부분엔 어차피 베개 느낌으로 조금 높게 자도 괜찮아요. 이게 불편하신 분들은 아예 거꾸로 주무시기도 하고요 ㅎㅎ

 

 

 

차체가 높진 않지만, 썬루프가 있어 개방감이 정말 좋아요

저흰 이 정도 기울기는 나쁘지 않아서 그냥 정방향으로 자기로 했습니다.

침낭 하나씩 펼쳐놓으니 아늑아늑한 차박공간이 됐어요 :)

 

 

오늘은 미니멀 차박이라 차 뒤쪽에 쉘터도 펴고 자리잡았습니다.

요즘같은 계절엔 쉘터나 타프가 꼭 필요해요.

낮에는 뜨거운 볕을 피할 장소가 있어야 하니까요.

저희가 차박할때 애용하는 미니멀웍스의 글래머쉘터입니다.

쉘터와 차에 조명을 연결하니 멋진 조명스탠드가 됐어요 :)

 

 

낮엔 무지 뜨겁더니, 밤엔 제법 쌀쌀해져서 모닥불도 피워봤어요.

차박이지만 캠핑장으로 오니까 안전하게 모닥불도 피우고,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차박하실때도 캠핑장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한낮의 뜨거움이 무색할 정도로 서늘한 여름밤

 

 

미니 컨트리맨에서 굿나잇 :)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쾌적했던 미니 컨트리맨 차박,

너무 푹 잘 잤답니다 :D

 

 

 

미니 컨트리맨으로 즐긴 미니멀 차박,

이제 날이 많이 뜨거워져서 다음번엔 물가쪽으로 나가보려고 해요.

요즘 차박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셔서,

다음번엔 차박 준비물, 여름 차박에 대한 이야기들도 준비해서 들려드릴게요 :)

 

미니 컨트리맨 시승은 ​도이치모터스 MINI 용산전시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MINI 차량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도이치모터스 MINI 용산전시장 윤민구 주임님께 연락하시면 친절하게 안내, 상담해주실거에요.

아래 오픈카톡과 시승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MINI를 만나보세요. :)

 

 

도이치모터스 MINI 용산전시장

윤 민 구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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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모험가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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