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9. 10:53ㆍproject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가을이 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졌어요.
짧은 계절이 너무도 아쉬운, 늦가을날의 어느날-
청계산의 멋진 공간 솟솟618에 다녀왔어요. :)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닮은 글자, '솟솟'
청계산의 높이를 이름에 새긴 '솟솟618'
외국의 깊은 숲속산장같은 느낌을 주는 솟솟618의 일러스트도 참 예뻐요. : )
솟솟618에선 네임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버려진 의류부자재들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네임택을 만들어줍니다.
누군가에겐 쓰임이 다한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새로운 쓰임이 되는 의미있는 솟솟618의 캠페인이에요.
폰트와 문구, 네임택의 컬러를 선택하면 끝.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플라스틱비너 등의 악세사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출시된 코오롱스포츠의 키퍼롱 리버시블을 입었습니다.
키퍼롱 리버시블은 패딩과 보아플리스 안감, 2가지로 연출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올해 보아플리스가 유행이라고 하던데, 트렌디하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키퍼롱 리버시블은 요즘 '문정원 자켓'이라고도 불리더라구요.
문정원씨와 쌍둥이 형제가 입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패밀리룩으로도 손색없네요 :)
패딩은 카키컬러, 안감이자 또다른 리버시블인 보아플리스는 브라운으로, 두가지 옷처럼 연출할 수 있어요.
지금 계절에 꺼내입기 딱 좋은 아이템, 키퍼롱 리버시블 :)
다시 솟솟618 이야기입니다.
솟솟618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우리나라 아웃도어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코오롱스포츠의 예전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정말 신기한게, 지금 입고 신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디자인이나 컬러감이 참 예쁘단말이죠.
5~60년전 제품들인데 말이죠.
유행은 돌고도는게 맞는가 봅니다. ;)
코오롱스포츠의 빈티지 제품들을 통해 아웃도어의 역사와 우리 부모님들 세대의 레트로한 멋스러움 또한 엿볼 수 있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답니다.
+ 솟솟618에서는 신발, 의류, 등산스틱 등의 장비를 유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솟솟618의 위층인 올모스트홈 카페로 올라가볼까요.
마치 외국의 산장에 온 것만 같은 아늑함이 느껴지는 올모스트홈 카페.
올모스트홈 카페에 가시면 스모어와 라떼를 꼭 드셔보세요.
온몸 가득 달콤함과 따스함이 사르륵 퍼질거에요.
+ 겨울엔 실제로 화목난로를 지핀다고해요. 얼마나 더 따스해질까요. :)
코오롱스포츠의 감성공간 솟솟618,
상록수 두 그루 사이로 들어오는 공간에서
당신의 경험과 행복이 솟아오르고 솟아오르길!
사진가 빅초이와 작가 블리는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 모험가 부부입니다.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남편 빅초이가 찍고,
부인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
생활모험가 adventure Life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남편 빅초이가 찍고, 아내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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