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마렐라 쿨 사용기ㅣ친환경정수기ㅣ제로플라스틱

2020. 1. 14. 21:23이로이로 창고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사용하는 정수기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매일 마시는 물, 어떤 물로 드시나요?

정수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페트병 물을 드시는 분들도 있죠.

얼마 전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생수 브랜드가 300여개나 있다고 해요.

저도 페트병 물을 애용했는데, 매번 쓰레기가 고민이었어요. 이틀에 한통꼴로 나오는 페트병, 다 어디로 가는걸까?

전 세계 바다를 뒤덮은 무수한 플라스틱병은 비닐봉지, 라이터, 다양한 플라스틱 쓰레기와 함께 물을 오염시키고 있죠.. 플라스틱아일랜드, 쓰레기산 등의 다큐에서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야겠다 결심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만나게 된 브리타 정수기.

지구 표면의 70%는 물로 덮여있습니다.

물은 인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동식물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멋진 광경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플라스틱병을 비롯한 다량의 폐기물이 바다를 덮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해보세요.

​(출처: 브리타 홈페이지)

 

 

브리타는 천연 숯 필터를 이용해 수돗물을 정수하는 친환경 정수기에요.

사용법도 간단하고, 비용도 정수기 사용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고요.

무엇보다 정수된 물맛이 정말 좋아요.

저도 처음엔 긴가민가하고 마셔봤는데, 페트병 물이나 정수기 물이랑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정수 후에 바로 마시는 것보다는 받아놓고 조금 있다가 (30분~1시간 후) 마시는게 물맛이 더 좋았습니다. :)

 

 

 

요건 지난 11월에 사회적기업 동구밭과 브리타가 협업하여 만든 설거지바에요.

지마켓에서 단독 진행했던 프로모션인데, 브리타 제품이나 필터를 구매시에 증정했던 제품입니다.

 

 

 

브리타는 물맛도 좋지만, 보다 건강한 지구를 생각하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지지하는 브랜드입니다.

필터는 한달에 한번 교체하면 되고, 그 외에는 따로 폐기물이 발생되지 않아요.

저희 집만 해도 브리타를 사용하고나서는 페트병이 현저히 줄었고,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수고로움도 줄었을 뿐만 아니라 '제로 플라스틱' 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 있다는 변화의 움직임이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주변에도 브리타를 권유하고 있고요. :)

 

 

브리타 마렐라 쿨 한달 사용기

 

1. 필터

저는 브리타 마렐라 쿨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필터는 한달에 한번 교체하고 있고, 교체시기는 상단의 표시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급수량에 따라 필터 교체 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두달째 급수량에 관계없이 딱 한달마다 교체 신호가 오더라구요.

지마켓이나 11번가 등에서 종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곤 하니, 그럴때 대량으로 사두시면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거에요.

2. 물맛

기존 페트병물이나 정수기 물맛과 비교하면, 깔끔한 맛이에요.

입에 착 감기는 맛이랄까요. 물맛이 거기서 거기지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다릅니다, 달라요. :)

 

 

무엇보다도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나 플라스틱 폐기물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브리타를 사용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브리타 정수기가 많이 대중화돼있던 것 같더라구요.

브리타 마렐라 쿨의 경우 2~3만원대면 본품 구매 가능하고, 필터 또한 만원이하로 구매 가능하니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건강한 지구를 위해 행동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새해엔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이라도 하나씩 더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by. bliee

 

 

 


사진가 빅초이와 작가 블리는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모험가 부부입니다.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남편 빅초이가 찍고,

부인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


 

 

 

 

생활모험가 adventure Life

생활모험가 adventure Life

www.youtube.com

사진가 빅초이 인스타그램

작가 블리 인스타그램